캠퍼스에서 만나는 피클볼, 국적을 넘어 친구가 된다 요즘 대학 캠퍼스에서도 피클볼이 하나의 소통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재대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기 위해 ‘피클볼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데요. 한국어학당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운동과 교류를 동시에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기 아카데미는 연구와 수업으로 바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현재 운영 중인 2기 아카데미는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팀 활동과 게임을 통해 또래 유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업 중에는 교수진도 함께 참여해, 교실에서만 보던 관계를 넘어 보다 편안한 소통이 이뤄진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활동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느끼기 쉬운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한국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동 수업’이면서 동시에 ‘커뮤니티 시간’이 되는 셈이죠. 피클볼이 캠퍼스 안에서 어떤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갈지,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출처: 충남일보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