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부터 서울 도심 일부 도로가 주말 아침 ‘러닝 전용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 서울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카 프리(Car Free) 모닝’을 벤치마킹해, 주말 오전 7~9시 도심 차로 일부를 통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매주 일요일 아침, 도심 도로를 차 없는 공간으로 열어 러닝·걷기·자전거 등 다양한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서울 역시 달리기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도심 한복판에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대중교통과 차량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차로의 약 절반은 유지하고, 통제 구간은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범사업 이후 시민 반응을 반영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차 대신 러닝화로 여는 서울의 주말 아침. 도심 풍경 속을 달리는 새로운 러닝 문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사진 - 쿠알라룸푸르 카 프리 모닝 공식 홈페이지 캡쳐]